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을 활용한 특허기술 사업화 방향 ‘융합의 가치를 담아라!’

[에듀메트로=이동명 기자] 마이누리컨소시엄 이효제 회장(한국크라우드펀딩교육협회장)이 지난 28일 코엑스 2015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정책 설명회장) 컨퍼런스에서 ‘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을 활용한 특허기술 사업화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아이디어 창출과, 창업계획, 그리고 사업화 과정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에 6차산업 ‘융합의 가치를 담아라’는 주제강연에서 컨퍼런스 룸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경력단절여성, 청년, 시니어, 예비창업자, 스타트업(Start-Up)들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효제 회장은 강연에 앞서 “창업 아이템이 있다면 먼저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을 활용하고, 다음으로 자신의 아이템을 크라우드펀딩 연결하고, 이왕이면 ICT 융합 6차산업으로 연계할 때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크라우드펀딩 성공사례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부의 지원정책을 조목조목 언급했다.

특히, 그는 1차산업에서 3차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세계동향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ICT를 6차산업으로 연계한 한국형 크라우드펀딩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집단지성이 결집된 창조경제의 플랫폼이 산맥이라면 크라우드펀딩은 나무와 숲, 숲과 산을 연결하는 심산옥수의 물줄기와도 같다” 라며 “창조경제 플랫폼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사람, 아이디어, 기술 등이 만나고 융합하며 연결되는 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을 잘 활용한다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템으로 큰 성과물을 창조해낼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의 전제조건으로 손쉬운 통로개척과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꼽으며, 가치 보상과 자금 투자간 정보흐름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정보의 비대칭성을 제거하고 상호신뢰를 조율하는 크라우드펀딩 컨설턴트의 역할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효제 회장은 크라우드펀딩 수입 4분면을 설명하면서 “누구나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해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다” 라며 크라우드펀딩 집단지성의 정보자산을 이용해 성공전략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먼저 프로업(Pro-Up)이 되어 볼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효제 회장은 질의응답 시간에서 “전통적인 금융산업은 롤링을 제거하며 안정을 추구하지만, 크라우드펀딩 ICT 업계는 피칭을 극복하며 변화와 융합을 모색한다” 며 “핀테크 산업, 특히 크라우드펀딩이 발전하려면 롤링과 피칭을 최소화하며 금융기관과 크라우드펀딩 업체 등 이종간 건강한 융합이 선행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창조경제박랍회(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컨퍼런스
마이누리컨소시엄(www.mynuri.org) 이효제 회장(한국크라우드펀딩평가인증원, 한국체험학습교육협회, 한국평생교육시설협회, 유스나래 회장)이 2015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정책 설명회장) 컨퍼런스에서 ‘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을 활용한 특허기술 사업화 방향’에 대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2015년 11월 26일(목)~29일(일) 서울 코엑스 A·C·D홀 및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5 창조경제박람회(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창조경제벤처창업대전)와 동시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법무부, 중기청 등 14개 정부부처와 청, 2개 시, 도, 경제단체 등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창업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에이빙(AVING)뉴스 등이 주관했으며, 1,100여개의 기관·기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