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 우신구 회장과 에듀메트로 평생교육원 이효제 대표가 6일 고양상의 중회의실에서「국비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활용․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신구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창훈 사무국장, 김상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장을 비롯해 이효제 에듀메트로 평생교육원 대표, 김유옥 원장, 이혜경․이현실 실장 등이 참석했다.  

에듀메트로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직업능력개발훈련 활용․확대키로

[에듀메트로=이동명 기자]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우신구)와 에듀메트로 평생교육원(대표 이효제)은 6일 오전 11시 고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국비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활용․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발표(2013.08.30)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방안」과 관련, 고양상공회의소와 에듀메트로 평생교육원이 지역·기업의 산업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체계를 조기에 구축해 고양시 지역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근로자의 취업을 확대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역별 HRD 네트워크 구축지원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HRD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맞춤형 평생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내 인력 및 훈련수요 조사와 협약업체 HRD 컨설팅 및 직무분석으로 근로자의 올바른 직업관 확립과 직업잠재력 개발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정보를 상시 교환하기로 하고, 보유시설 등의 이용편의 제공 등 기타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상호 협조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양상공회의소 우신구 회장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다양한 실수요를 감안한 일자리창출과 직업능력개발훈련에 나서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가 절실하다” 며 “에듀메트로 평생교육원의 지역맞춤형 훈련프로그램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듀메트로 평생교육원 이효제 대표는 “지역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양성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근로자의 취업을 확대하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며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범 평생교육원으로서의 제 모든 소임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은 일자리 창출과 직업교육훈련 등에 대한 역할과 과제에 대해 고양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시청각 자료를 토대로 관계자간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제휴기관 및 지역기업 간 파트너십을 토대로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에듀메트로 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승인 국비지원 훈련기관으로서 동시수용 300명의 고양시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나눔과 배움을 모토로 재능기부와 시설개방 등 다양한 교육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건강한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