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남부교육청(교육장 유좌선)은 오는 30일 남부교육청 강당 및 회의실에서 교육청 관내 33개 중학교에서 선발한 9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08 남부 중학생 독서·논술 한마당을 펼친다. 
「생각의 힘, 나의 미래 !」 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남부 중학생 독서·논술 한마당은 인문·사회 부문, 수리·과학 부문, 영어 Essay 부문의 3영역에서 글쓰기 대회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지난 여름의 독서·토론·논술 여름 공부방에서 익힌 읽기전략, 쓰기전략, 사고전략과 9월의 토론대회에서 연마한 능력을 총화하는 것으로 자리매김 된 행사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률과 열의로 진행된 남부 중학생 독서·논술 한마당은 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남부 독서·토론·논술 교육 지원팀이 주관함으로써 더욱 현장에 가까이 다가는 행사가 될 것이다.
2008 남부 중학생 독서·논술 한마당은 유명 논술 선생님이 직접 출제한 정선된 문제로 치러지는데 21세기 지식기반사회가 필요로 하는 능력인 창의적·문제해결능력, 확산적 생각하기 능력을 주로 테스트 하였다. 특히 ‘영어로 사고하고 표현하기’라는 중학생에게는 다소 생소한 유형의 문제는 중학교 영어수업에서도 의미있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