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메트로=박정연 학생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는 신학기를 맞아 최근 전 국민을 경악하게 만든 아동학대를 비롯하여 학교폭력 등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14일(월)부터 3월 25일(금)까지 맞춤형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3.7.(월)~3.11.(금)까지는 홍보주간으로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홈페이지 배너 설치,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상담 주간 운영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3.14.(월)~3.25.(금)까지는 상담주간으로 단위학교에서는 학생·학부모 대상 집중상담을 통해 부적응 요인을 조기에 감지하고, 심층 관리가 필요한 학생은 Wee센터 등 지역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심층 상담 또는 보호토록 연계한다.

이번 상담주간에는, 학생·학부모 상담 및 심리검사, 학교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학기 부적응 학생을 조기 지원할 것이다.

특히, 생업 활동 등으로 학교 방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야간 상담, 찾아가는 상담도 실시하고, 학대·방임 등 가정 내 위기요인을 점검하여 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가정 방문, Wee클래스·센터와 연계하여 심층 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아동학대 범위 및 내용을 안내하고, 자녀교육 방법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